■ 진행 : 김대근 정치부 기자, 이승배 정치부 기자
■ 출연 : 정일영 / 인천 연수을 더불어민주당 후보
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
[기자]
총선을 앞두고 YTN 취재기자들이 유세 열기가 뜨거운 지역구 현장으로 나왔습니다. 오늘은 인천 연수을에서 여러분과 함께하고 있는데요. 지역구 후보들을 모시고 얘기 듣는 시간 마련했습니다. 이번 시간에는 민주당의 정일영 후보 모셨습니다. 안녕하십니까?
[정일영]
안녕하세요.
[기자]
정치권에서는 처음 보는 인물입니다. 선거에 아예 처음 도전하시는 건데 유세 활동하는 거 어렵지 않으세요?
[정일영]
처음이라서 굉장히 익숙지 않습니다. 그렇지만 주민들께서 잘해 주셔서 그래도 힘든 하루하루 잘 해나가고 있습니다.
[기자]
첫 도전이지만 많은 분들 계속 만나고 있다고 강조하셨는데 그 와중에 별명도 하나 생기셨다고요?
[정일영]
곰돌이 푸라고 제가 하여튼... 예쁘게 봐주셨어요.
[기자]
귀엽게 생겼다고 그런 별명 붙여주신 거예요?
[정일영]
좀 순진하대요, 저보고.
[기자]
아무래도 관료 생활 오래 하시다가 정치권에 처음 들어오시다 보니까 그런 모습이 보였나 봐요. 그럼 저희와 함께 가진 구상들 이야기하면서 순진하지만은 않다, 이런 부분 한번 보여주시죠.
[정일영]
각오를 말씀드리겠습니다.
[기자]
알겠습니다. 하나하나 짚어볼까요. 인천 연수구. 전통적으로 보수 텃밭이다. 이런 분석이 나오는 지역입니다. 그런데 민주당 후보로서 그리고 처음 정치에 도전하는 정치 신인으로서 이 지역에 도전한 이유가 궁금합니다.
[정일영]
연수구을은 한마디로 말하면 우리 공항하고 아주 가깝거든요. 공항 경제권이라고 보면 됩니다. 인천공항 사장을 3년 넘게 하면서 굉장히 저한테 와닿은 곳이고요. 또 이 지역의 현안사업들이 국토교통부와 관련이 많습니다. 국토교통부에서 30년 동안 근무하 제가 해결을 잘할 것 같아서 이 지역에 출마하게 되었습니다.
[기자]
그러면 이 지역 자체와 가진 인연도 있으실 것 같은데. 지금 말씀하신 건 과거 관료로서의 경험이 이 지역과 연관이 있다고 하신 거잖아요. 특별한 다른 인연이 있습니까?
[정일영]
인천대교를 건설할 때, 인천공항을 건설하고 나서 송도를 개발할 때 인... (중략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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